2024년 5월 24일 (금)
(녹) 연중 제7주간 금요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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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연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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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06 ㅣ No.1782

  안녕하세요???

  저는 영세한 지 15년 된 ... 신자입니다.

  늘 궁금한 게 있었거든요.  나이가 결혼 적령기에 달하구 보니깐 예전에 궁금했던 게 더 커지구요.  일상생활에서의 연분을 만나는 거, 주위에 결혼하시는 분들 보면 "인연이 따로 있다" 거나 "만날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만나구 연분이 아니면 아무리 붙어 있더래도 결국 헤어진다" 는 둥, "결혼할 때 상대방 만나는 건 운명인 거 같다" 고들 하더군요.

  그래서 ... 인연이라는 게 주어지는 것인지,미리 정해져 있는 것인지... 궁금해요.

  사실 전 어떻게 보면 사랑이나 결혼에 있어서는 운명론자 같은 견해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삶이란 건 운명으로 정해져서 수동적으로 따르는 건 아닌데, 신앙, 카톨릭 신앙 측면에선 배우자, 사랑은 어떻게 보는지 ... 스스로 만드는 건지, 아님 정말 하느님께서 친히 계획하구 계신 건지 그런 것들이 정말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삶을 어느정도 계획하고 계신 건가요? 그렇다면 운명이라는 건 정해져 있는 건지요??  

  위의 생각들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하면 정말 혼란스러운데, 혹시 도움이 될만한 책자나 견해 있으면 부탁드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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