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9일 (일)
(녹) 연중 제10주일 사탄은 끝장이 난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사랑의 메아리님...

인쇄

비공개 [58.120.180.*]

2005-08-03 ㅣ No.3612

또 귀찮게 해드려야겠네요...전.... 사랑의 메아리님 말씀대로...하루하루를....엄마에 대한 일기를.어제부터 쓰기 시작했습니다.....일기를 쓰다보니....맘도 편해지고.....때때로.....서러웠던 감정이 나타나기도하네요...

 

근데... 엄마에 대한 좋은 기억이 불행히도......없어요.... 태어나자 마자..전..할머니 손에서 컸구......학교갈때쯤 엄마한테 갔거든요..... 엄마한테 간 그 순간부터 왠지모르게 원인 모를......탈모증이.거의 한 학교다니는 내내 저를 괴롭혓던 기억밖에는...... (동생도 탈모증에 시달리고있습니다.)

 

더 생각해봐도......일단은 어려움에....벌써부터 부딪치네요..... 그렇다고 엄마에 대한 미움이나 증오를 달고 부르르 떠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엄마랑 교감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저희엄만..귀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듣지를 못하십니다... 제 생각엔 심리적인 것 같거든요...그리고.엄마한테 유리한 말만 들을려고 하시거든요...그래서 우리가족 모두..엄마랑 대화하는거 애저녁에 포기햇었구......참고로 엄마가 치매라고 그랫는데요.... 서울대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데 그때 담당의사가... 다른 노인분들이 걸린는 병처럼..... 기억도 못하고...모 이런게 아니라..... 걷고..균형잡고 이런쪽으로 왓어요.... 그래서 걸음도 못걷고 기어다니지요....그리고 인지능력은 분명히 있는데.......소위 쓴소리를 쫌하면...그 사람을 미워해요.고질적으로..그리고...괴롭히구요.... 근데 일기장에...이거저거 쓴다그래도....가끔 나쁜 소리가 들어갈수도있는데......그걸 보셧을대 반응이 두렵네요.....그리고....젋은 시절부터 소위말하는.... 왕비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신께서.....왜 이런 집안일을 해야하고..아이들을 돌봐야 되냐며.... 한마디로.자신이 이런 병에 걸린건..다 저랑 저히 아빠탓이라고만 하시거덩여..... 저랑 제동생은..엄마가 있어도 밥을 굶고 살았습니다....달라고 하면.....신경질내니깐요.....그리고 당신께선 잠만 주무시고....... 상황이이렇다보니......일기장엔 좋은말이 안써지네요.....그리고 이해하고 싶은데 이해가 안될려구만해요..죄송해요..시키는대로 잘못해서......

 

 

다시 시도해 볼려고하는데 삐족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그리고....좋은 이야기만 쓸순 없자나요.그동안 있었던 일중에..잘잘못을 따지지 않는다 해도....나 쁜 일에대한 언급도 있을껀데.... 그런 이야기 조금만 있어도.엄만....듣지 않으시려하는걸 전 너무나 잘알거든요..과거에 한번 시도해 봤다가 엄청나게....욕을 들었던 경험이 있는지라....왠지 두렵네요..또그럴가봐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 제 동생도.같이 참여하게 하고싶답니다.....근데 쇠심줄 고집이..... ㅡ..ㅡ;;

절 마치..미친 사람 취급하는 것같기도하구요.....쩝...... 제가 아직....하느님의 모습을.닮지 못해서 그런가봅니다.....

 

그리고 가계 치유및..내적 치유에 관해서도 올려주신다고 했는뎅......그건 언제쯤.??  암튼.... 답변 기다리고있을께요.... 시키는 대로 하는 것도 이래 어렵네요..... 물론 오래 걸릴것이라곤 예상 햇었지만........

 

그럼..건강하시고 늘 굳건히 저희를 인도해주시는.....분으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P.S 성령쇄신 세미나도 난관에...부딪쳣어요..교구청에 문의해봤더니....본당에는 어느정도 인원이 되야지...성령회관에선가.거기서.파견나와서 한다네요.....아니면 청원군으로 갈수밖에 없구요....^^ 다른 본당이라도 있는지 알아볼수잇엇음 좋겠어여...  다 잘되겟죠..흐흐.... 어떡하면 사람들 꼬셔서.같이 가게 할까..아님 정 인원이 안되면.저 혼자 다른 본당에 참여하는 방법이 없을가낭....모 그런거생각해보고있답니다....

 

 

 

 



142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