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8일 (토)
(백)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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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6 ㅣ No.3803

찬미예수님.

천주교 청년신자입니다.

고민이 있어 이렇게 상담요청드리며, 지혜로운 답변 부탁드립니다.

 

부끄러운 일 입니다.

욕정을 이길수가 없어서 마음이 씁쓸합니다.

자위행위가 죄악이라고 들었습니다.

최대한 절제하기위해서 아니 안 하려는 목적으로  고해성사를 보고 죄 사함을 구하고,

또한 운동이나 친구들을 만나서 잊어버리려 노력하고있습니다.

 

성서를 묵상하던지.. 그냥 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마음으로 간음을 해도 죄이기에 커다란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욕정에 굴복한 저를 발견하고 마음이 참으로 괴롭습니다.

그행위가 죄악 이기에 알면서도 저지르는 저를 발견하면 더 큰 '벌'이 기다릴것 같다는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이따금 이 행위가 죄라는 것을 몰랐다면 마음은 편했을 텐데...라는 부끄러운 생각도 합니다.

 

결혼할 나이가 됐습니다.

결혼후 자녀의 출산을 위한 부부간의 성관계는 인정받을수 있지만

출산을 목적으로 하지않은 부부관계는 죄악이라고 들었습니다.

 

삶의 아름다운 지침을 얻고 싶습니다.

제가 바보같이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저는 속상합니다.

바보같은 고민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십시요.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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