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월)
(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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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056번 상담을 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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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01 ㅣ No.1064

아래 글들을 보니.. 저로인해 많은 토론이 오가고 있군요.. 저는 자매입니다..

저는 남자이니까, 여자이니까, 하는 그런 고정관념의 틀을 싫어하는 사람이죠.

저는 20대 초반에 입회했다가 나온상태입니다.. 집이 안맞아서요 나와서

많은 방황을 했죠 그가운데 한남자가 나타났고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있었죠..

그런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관계를 가졌습니다.. 서로 좋아하니까.. 그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기 힘들었나봐요.. 저또한 거절할 수도 있었지만..

좋아하니까.. 받아들여줬어요.. 그래,, 난 성소가 아닌가보다..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도가운데 내마음안에서는 주님을 갈망하는 이마음이

사라지지않아요.. 그리고 방황하는가운데 좋은 직장을 주시고 저를 잡아주셨죠..

수녀님과 상담을 했어요.. 부르심은 내안에서 사라지지않는 주님을 따르려는

그 마음이라고.. 저는 이제 다시 입회하면 영원히 살꺼에요..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기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회개하는 자를 왕으로 세우시고 하느님의 일꾼으로 세우시는 주님께..

저도 눈물로 회개하고 그분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내가 널 사랑한다.. 계속

내 마음안에서 들리는 그분의 음성이.. 저를 이끌어 주셨죠..

이 게시판안에서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들은 삼가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먼훗날 첫서원을 하게된다면 이곳에 다시 글을 올릴께요..

회개하고 주님의 길을 따르겠습니다..

그분께 모든걸 맡기고 그분께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그사람에게도 말했습니다..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기위해서요..

저에게 사랑을 경험해보라고 주님께서 허락하신것 같아요.. 성소식별에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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