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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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12 ㅣ No.801

797님께.

이곳은 신앙 상담 코너 맞죠?

물론 777번님의 내용이 신앙상담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797님은 너무 무섭도록 냉정하게 말씀을 하십니다.

물론 777번님이 잘하셨다는 것은 아닙니다.

(794님의 글은 삭제되었는지 못 보았습니다.)

또한 글의 내용중엔 신부님과 ’사귀었다’고 하셨는데

그건 777님의 생각일 뿐인것 같구요.

그래서 나름대로 갈등도 크고 고통도 심하셨으니라

생각됩니다. 사람이기에 가능한 고통아닙니까?

그것을 드러내 놓고 말도 할수 없는 현실에서 글을

올렸을 따름인데 따스한 충고와 사랑으로 감싸주셨으면

더욱 좋았을 뻔했습니다.

우리 카톨릭인들이 그렇게 무지하진 않습니다.

777번님의 글을 읽고 사고가 오염될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되는 군요.

797님께서 묵상 많이 하시라고 하셨는데, 묵상만큼 자신을

내적으로 성숙시킬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충고하신 분도 묵상 많이 하셔야 겠네요.

 

여중, 여고 시절에 학교 선생님을 좋아했던 그런 기억,

그분이 결혼을 했건 안했건, 그런 추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제가 777번님의 마음을 너무 가벼이 여기는 우를 범한 것인지

모르지만 하나의 추억쯤으로 여기시고 신부님께서 가시는길,

주님을 향해가시는 길에 기도 많이 해주시고 축복을 주셨으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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