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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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난번에 동성애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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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02 ㅣ No.1395

찬미예수님

 

제가 진짜 큰 죄를 지었다는것을 압니다

 

성소를 꿐꾸는 사람으로써 제 몸을 확실히 지키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어제 성사를 드렸습니다

 

제가 동성애에 경험을 느꼈다고 신부님께 고백했습니다

 

신부님은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더니

 

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신다면 몸을 담부터 잘 간수하십시오

 

이것이 보속입니다

 

이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넘 큰 죄 아닙니까?

 

주님께도 죄송하지만 제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또 신부님께서는 오늘 복음 말씀을 잘 들어 보시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4월 1일 복음 말씀을 어느 때보다 열심히 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주님 정말로 죄송합니다

 

제 몸의 순결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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