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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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10번 신부님.. 좀 가르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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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21 ㅣ No.422

+찬미 예수님. 신부님.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이렇듯 우리 신자들을 위해 장문의 글로 상담에 응해 주신 것을 읽어보고 무척 감사하게 느꼈습니다. 그런데. 신부님께 한 가지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다락방 기도에 관한 것입니다. 요즘 많은 다락방 기도 모임이 결성되어 열심히 모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사실 다락방 기도, 즉 마리아 사제 운동은, 이태리의 곱비 신부님께 발현하신 성모님께서 곱비 신부님께 그 운동을 펼치라고 말씀하셔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곱비 신부님에게 발현하신 마리아님의 계시는 교회의 인준을 받았는지 궁금하고요. 또 우리의 전통적인 신앙 도구, 즉 신부님께서 언급하신 성서, 성사, 기도외에, 교회내에서의 봉사 활동, 교회 단체 활동 등에 견주어, 과연 한 신부님에게 발현하신 성모 마리아님의 뜻대로, 이 다락방 기도 모임에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교우는, 다락방 기도는 무척 중요하므로 거의 매일 다락방 기도 모임을 갖자고도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곱비 신부님의 저서, '사랑하는 사제들에게'라는 책을 보면 프리메이슨이나, 징벌, 이런 많은 예언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제가 이런 질문 중 하나는, 얼마전 찾아본 나주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성모님의 메시지도 이 책의 메시지와 비슷한 경고를 담고 있는 것 같거든요. 과연 이런 계시들에 눈을 돌리지 말고, 교회의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 신앙 생활을 해야할 것인지, 조금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신부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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