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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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생각으로 짓는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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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62.110.*]

2023-08-19 ㅣ No.12715

제가 요새 제 뜻대로 안되는게 있습니다.
어떤 의도치 않은 경로로 모독이 되는 영상이나 이미지, 혹은 그런것을 연상케 하는 단어나 글들 이런 것이 제 머릿속에서 떠오르지 말아야지, 떠오르지 말아야지 하면은 계속해서 떠오릅니다. 심지어는 종교적으로 그런 생각들이 나와서는 안되는 것들인데 기도하면서도, 그냥 일상 중에서도 계속 튀어나옵니다.

하루 전에는 파문이라는 것을 찾아보다가 마르틴 루터라는 파문 당한 실제 인물에 관한 설명이 적힌 나무위키에 들어가 보았다가 충격적인것을 보고 나왔습니다. 보지 말았어야 하는것인데 그때부터 성모님이나 예수님, 요 근래에는 성모님을 모독하는 끔찍하고 악질적이고 경악스럽기 그지없는 그런 생각과 상상이나 그런 머릿속에서 연상되는 것들로 인해서 괴롭습니다. 안그래도 거룩한 것을 모욕하고 부정하게 하는 그런 더러운 오물이나 음란물같은 역겨운 것들이 자꾸 엮이면서 떠올라서 힘들어서 어떻게든 억누르려고 하던 도중이었는데 너무 힘듭니다.

이런 생각들이 제 안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이유로 저는 큰 죄를 지은 것만 같습니다. 생각으로 죄를 짓게 되는데 이게 제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만 죄를 짓습니다. 고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걸 멈출 방법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기도중 분심은 영혼의 거울로 비춰지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큰 분심 전교를 위해 세상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불가와 공히 칠종죄 가장 깊은 지옥중의 지옥은 무관지옥으로 도덕 불감증에 걸린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보다 좋은 현상이니 그런 나를 위해 지금처럼 기도하시면 됩니다. 그것을 우리는 자기사랑이라 하지요.

사탄은 이미 미카엘 대천사에게 패퇴하여 지옥중의 가장 깊은 지옥 영원한 얼음속에 갇혀 있다고 합니다. 그러함에도 사탄을 추종하는 졸개 마귀들은 세상을 어지럽히며 우리들 양심을 교란하지 못해 안달입니다. 그런 교란들을 어떻게 하면 하느님 빽으로 척결할 수 있을까요? 임의 글속에는 이미 고해성사의 다섯 단계인 성찰, 참회, 정개, 고해(풀어주어 가게 하는 것), 보속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보속으로 하느님 한 분만을 소유하려는 성화방법을 구현해보세요. 가톨릭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통공으로 빚어진 고찰기도가 영육 뷔페식단처럼 풍성합니다. 굿뉴스 기도란을 클릭해보세요. 그리고 먹고싶은 기도들을 분심과 손잡고 주님과 일대일로 대화해보세요. 상대중 으뜸인 성모님은 그리움이지만 절대 사랑과 자비의 주님은 포기 없는 기다림이기에 신앙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불굴의 의지 민족이기에 엇그제 세 번째 참례한 정구사 신부님들의 시청 앞 숭례문길 기도회에서 왼쪽 길 건너 돈 받고 방해 공작을 펴는 인사들 교란이 가관이었습니다. 250m 전방 제대의 신부님 말씀들 들리지 못하도록 치사하게 확성기에 욕설까지 녹음해놓고 날리 부르스를 추는데 권력에 잘 보이려는 좀비들 잔치였습니다. 하지만 오른쪽의 수녀님은 성모님 닮은 모습으로 거울속 비추는 분심 자아 의탁으로 간절히 정좌로 기도하기에 그 또한 성모님 기도였습니다.

이처럼 한국인들은 지리적으로나 영적으로나 파도와 싸워 온 반도국가 민족이기에 배타적으로만 임하면 상대방은 더 스토커로 자리하기도 합니다. 운전시 사거리에서 본네트 먼저 내미는 사람이 임자인데 손 내밀면 양보도 잘합니다. 따라서 임처럼 영적인 거울을 자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완전한 치료이신 하느님 치유로 더욱 믿으시고 하느님 말씀 보고 성무일도를 시간 봉헌 소리기도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목표를 정해놓고 매일성경 필타도 즐겨보시고요. 그러면 영적으로 더 튼튼해지는 나를 느낄 것입니다. 그러다 더 쎈 적을 만나기도 하는데 이럴 땐 생각도 침묵 수련이 좋습니다. 새벽별 조명(룩스)도 우리들 고정관념으로는 사치(루치펠, 효성)인지 거룩한 빛(상따 루치아)인지 식별을 못합니다. 얼마전 어느 자매는 주도권을 하느님께 드리지 못하고 자기 안위에 취한 나머지 감히 신부님께 하찮은 훈계를 하는데 신부님은 이 여인 성모님 전구화를 위해 침묵하시겠으나 한 눈에 봐도 자기 영달 정채 병목 바리사이 바게트로 취해 있음을 보았습니다. 하여 일흔 일곱번 용서 타령 그만하고 기도나 똑바로 하자니 엑소시스트 신부님은 밥먹자 비유로 갈음하셨습니다.

이처럼 치고 빠지는 가르멜 전사들의 게릴라 전략도 중요한데 점점 더 도력 익으면 화를 내지 않고도 상대방 비복음을 지적할 수 있겠는데 이는 민재나 흥민이처럼 노력 없이는 앙꼬 없는 찐빵으로 머물 것입니다. 사랑이 중요하기에 사랑이 뭐길래 기도할줄 모르는 우리가 그렇게 짝을 찾는 매미처럼 절대 신뢰의 하느님께 기도하면 됩니다.

내가 머리로 이해하려는 습성도 하느님을 믿기에 다만 하느님께 의탁하기 위하여 힘을 빼고 지나가기도 하는 광야의 소리시 마침내 도미누스 데우스 생각도 침묵하며 말과 행위도 다만 묵묵히 새로운 선행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무염시태 성자와 성모님 외에 사람의 Ego는 그러한 과정에서 누구나 죄로 인하여 죽음을 맞기도 할 것입니다. 죄를 끊어버리고 굶겨 죽여야 하는데 잘 안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쇄신하는 방법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오늘 성무일도란 독서기도를 클릭해보세요. 바오로 사도의 보고 듣고 믿는 과학 아닌 철저한 믿음으로 족한 말씀이 나타날 것입니다.

점점 내공 운동을 그렇게 하다보면 내 안의 좀비들에게 교란 받는 무거운 생각들 나중엔 혐오스러워서 트럭으로 돈 준다 한들 유혹을 뻥 차 버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더 쎈 수비력으로 네 번째 참례로 즐겨 훈련을 구상하기도 할 것입니다. 오늘 민재가 그렇게 분데스리가 데뷔전도 부드럽고 무난하게 했지요? 더욱 도력을 허락받으면 필자처럼 거시기들 죄를 도마 위에 올려놓기만 하지 않고 그 인간들을 위해 기도부터 하게 될 것입니다. 깊은 임 덕에 별거 와이프 "광에서 인심 난다"던 그것을 맨날 돈만 밝힌다며 비난했던 과거가 떠 오르는군요.

이 때의 광은 루치펠에게 속은 광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하느님 최초 창조물 어둠 위에 빛을 창조하셨듯이 마침내 하느님 권능으로 바오로 성인처럼, 하늘의 살아계신 천상병 시인처럼 하느님 빽으로 거룩한 빛으로 거듭 날 것이니 흙 묻히고 귀가할 때 성모 엄마께 빨래해 달라는 것 너무 미안해하지 마시고 상등통회(미사시 통회 기도) 또는 성부 성자 성신처럼 말구유 최하등 입지로 빡빡 묵은 때 쑤세미로 닦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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