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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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기도하면 지켜주시는게 맞는지요 어떻게 기도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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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211.214.224.*]

2023-07-26 ㅣ No.12708

안녕하세요. 심리 상담을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제가 우울증+ 강박증이 좀 심하여" 라는 글이 있어 몇자 남깁니다.

 

이곳은 우리 모두가 영적인 성장을 위하여 마련된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대부분 격는 일은 나의 내면이 투영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그 사람이 갑자기 와서 시비를 걸고 욕을 하는 현상이 다가옴에 놀라고 화도 나시고 하셨겠네요.

 

하느님께 이렇게 기도해보시면 어떨까요?

 

"하느님! 천사를 보내시어 제안에 용서하지 못하고 화가 나 있는 모습을 그 사람을 통해서 보여주심에 감사합니다. 

그 모습에 내 안에 용서하지 못하고 화가 난 감정을 다시금 일깨워 드러나게 하신 그 신비에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제가 회계 합니다. 

성령이여 저의 마음속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성령의 불로

태워주소서! 저의 모든것을 알고계신 성령이시여! 제가 쌓아 올린 어둠의 탑을 무너뜨려주시고, 

제가 하느님의 뜻을 바로 알고 그뜻에 귀기울이고 하느님의 목소리만 알고 살아가게 하소서!


성령이시여! 성령이시여! 제 마음에 당신의 빛을 환하게 비춰주세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생각으로 심장에 빛이 커지는 상상을 하세요. 의식은 신을 만나는 통로입니다.... 마음에 와 닿을때 까지 반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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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발생하는 모든 느낌이 무엇이든... (아무감정이 없든, 눈물이든, 화 이든, 이게 무슨짓인지 라는 생각이든 다 좋아요!) 
그대로 놔두고 계속 계속 하세요.

그 과정이 끝나면 잠이 올수도, 하품이 날수도 나른할수도 지칠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하세요. 모든것이 시키는(느껴지는) 그대로 하세요. 

그리고 기도가 끝나면.. 평소 입버릇처럼
"예수그리스도가 내안에계시고 아무도 그리스도를 건드릴 수 없듯이, 내안에 그리스도가 계시므로 나를 건드릴 수 없다."
그렇게 말하세요. 계속 ... 화가 날때도... 이 문장을 말하세요. 

이미 당신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의 부모가 신입니다.  그 힘을 이용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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