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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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314]마음을 좀 가라앉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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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12 ㅣ No.329

저도 314번 형제/자매님과 동감합니다.

솔직히 처음 306 형제님의 글을 보고 흥분했었죠.

개신교에서 천주교를 너무나 잘못 이해하고 있구나 하고요.

하지만 감정을 가라앉히고 예수님이 지금 이런 우리의 대화들을

어떻게 생각하실까 돌아보게 되었읍니다.

아마도 "그래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거니?" 하시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실것 같아요.

그리고 안타까워 하시겠죠, 왜 이렇게 싸우나하시고...

오늘 루가복음 말씀을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예수님이 바리사이파 사람 집에 초대되어 손을 씻지 않고 저녁을

드시자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예수님이 불경하다며 비난을 하죠.

그런 의식이나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해서 하느님을 덜 공경하는

것도 아닌데 사람이 만든 규칙들 가지고 진리다 아니다 하는것은

옳지 않은것 같네요.

객관적으로 천주교가 잘못 이해가 된다면 해명을 할 필요가 있겠지만

우리 해명을 듣고도 여전히 잘못 이해한다면 그것은 그쪽의 개인적

가치관 문제겠죠.

다니엘 형제님의 글에 맞서는 개신교 신자의 답변은 극히 개인적인

것이라 보입니다.

전체적인 개신교의 입장은 아니라 봅니다.

개인의 가치관 때문에 전체에 대한 편견은 갖지 말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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