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학생미사에 일반 신자들은 참석 금지?

인쇄

비공개 [177.138.87.*]

2018-10-13 ㅣ No.11900

+ 찬미예수님!

저는 예전에는 늘 토요일 저녁 청년미사에 참례를 했고 또 최근 일년 넘게 어린이 미사에 참례를 합니다.

청년 미사에는 청년 레지오를 담당했기 대문에 참례했었고, 요즘 어린이 미사에는 밝게 소리침며 노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위로를 주어 참례합니다.

이런 청년이나 어린이, 또는 학생미사에 참례할 때는 해당 미사의 특수성을 배려해서 늘 뒷자리에 앉습니다.

그러니까 그 미사의 주인공들이 미사에 잘 참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또 저는 그 특수한 미사의 특별한 은총들을 나눠 갖는 것이겠지요. 이러한 배려가 지켜진다면 어른들의 '참여' 아닌 '미사 참례'는 오히려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에게 큰 지지가 되어 주는 것이 아닐까요?

 

밝은 분위기의 청년 성가나 어린이 성가는 같이 미사에 참례하는 어른들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게 하고, 아이들은 그 미소들을 보며 자신들이 하는 일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갖게 되어 오히려 저절로 어깨가 으쓱해지는 경험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사는 늘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니, 작은 배려들로 배타성을 가지지 않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626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