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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백성사를 안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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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호 [24.215.212.*]

2007-02-16 ㅣ No.5016

저는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성당을 다니고 있는데 거기에 한인공동체가 있어서 거기서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공동체의 신자들중에 많은 분들이 주일미사를 빠지고도 다음에 성당에 나오면 아무 꺼리낌 없이 영성체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 이 공동체에 발을 들여놨을 땐 이 성당에 한국 신부님이 없고 한국인 종신부제 한 분만 있었습니다. 그 때는 부활이나 성탄때 다른 곳에서 한국신분님을 초빙해서 고해성사를 했었고요.

그러나 지금은 한국 신부님이 이 곳 본당에 레지던트 형식으로 머물고 계시면서( 현재 미국에서 공부중이신 수도회 소속 신부님) 한 달에 한번 고해성사를 주십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고해성사도 안하고 계속해서 영성체를 하고 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몇 년전에 세례를 받고 아직 첫 고백도 하지 않은 분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분께 지난 성탄 판공때 꼭 성사를 보시라고 했는데 결론은 아직 까지도 성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주일에 성당에 나오시면 영성체를 하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렇게 하면 성체를 모독하는게 되서 큰일난다고 까지 이야기 했지만 별 소용이 없네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 공동체의 많은 분들 (평균 연령이 60세가 훨씬 넘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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