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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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요즘 자꾸 부모님이 마음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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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8.146.22.*]

2007-02-04 ㅣ No.4923

안녕하세요 ^^


 

제게 따뜻한 글 올려주시고, 위로도 해 주시고, 좋은 방법들도 많이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변을 받고, 이렇게 올리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네요; (몬가 받아야 하는 것 같은... 죄송합니다ㅠ)

 

 

자매님께서는 가족 중에 한 분이시라니.. 또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계시다니..

 

자매님에 비해선 제 걱정은 너무나 가벼워 보이네요 ;

 

멀리 떨어져 계셔도 자매님 마음은 늘 그 분들과 함께 하시니

 

언젠간 알아 주실꺼예요 ^^

 

 

음.. 전 어느 형제님께서 기도 생활, 공부 생활, 봉사 생활, 성체 생활, 공동체와 조화롭게 사는 생활을

 

살면 주님께서 좋아하실꺼라는 말씀에 더욱 노력해 보려 합니다.

 

자매님 말씀처럼 미사 중에도 아빠 잘 기억하구요 ^^

 

자매님 부모님도, 다른 비신자분들도 기억하도록 할게요 ^^

 

음.. 몇 시간 후면 미사 드리러 가네요 ~ ♬

 

 

아, 전 편지를 써 보았어요. 아직 주님을 잘 모르는 아빠께

 

다른 여러 내용도 함께 섞여 있긴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알리고, 권해 드리면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여실꺼라고 생각해요

 

또 언젠가 어떤 기회가 왔을 때, 조금 덜 망설이실 수 있도록..

 

이런 제 노력이 그 분 뜻에 비하면 물론 한없이 작은 움직임이지만요

 

자매님도, 조금씩 조금씩 주님에 대해 알려드리면 조금씩 조금씩 부모님께서 맘을 여시지 않을까요?

 

 

 

자매님, 무엇보다도 우리가 진실로 기도하면

 

주님께서도 우리 기도를 돌아봐주시고, 좋으실 데로 해 주시겠지요?

 

 

자매님 처럼, 

'2년 전 정말 별다른 이유도 없이 어느날 천주교 신자가 되면 좋겠다.'

하고, 주님의 자녀 되신 것 처럼

 

한없이 좋으신 우리 주님께서

 

자매님 부모님도, 다른 비신자분들도 그렇게 혹은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주님 앞으로 불러 주시겠지요?

 

 

그동안 정성껏 기도하고, 선행도 하고, 즐겁고, 기쁘게 살면서 모범이 돼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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