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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 성사에 임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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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2.88.83.*] 2005-12-25 ㅣ No.3877 볼려고 할 때 마다 항상 망설여 집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고백해야 할것은 고백을 안하고 고해소를 나올 때가 많이 있읍니다. 알아낸 죄를 알면서도 쉽게 신부님 한테 고해를 못하는 것이죠. 신부님들은 끝내 진실을 안 가르쳐 주십니다. 가르쳐 줄수 없겠죠 .가르쳐 준다면 고해실의 의미가 없을 테니까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몇년전에 성사를 보았는데 바로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으며 새로 바뀌는 신부님들에게서도 똑같이 느끼고 있읍니다. 참고 사항으로 전해주는 것인지....이 신자는 어떻고 , 저 신자는 어떻다.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말을 할려고 한것은 아니였는데.... 요즘 시대도 시대 이니 만큼 , 인터넷 상에 고해 성사를 볼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요....할수 있다면 제가 하겠지만 그래도 신부님들이 하시는게 어떨까 해서요. 그러면 많은 영혼들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더 많은 신자가 늘어 나지 않을까요? 유명무실한 고해가 아니라 진정으로 뉘우치는 고해가 되지 않을까요? 방법이야 여러 가지 있겠지만..... 아니면 신부님과 1:1로 이메일로 주고 받는 고해 성사는 안될까요?
이번에도 고해 성사를 못 볼것 같아요. 용기가 나지 않네요......,어쪄죠! 0 281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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