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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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고해성사에서 신부님으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아 많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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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순 [221.144.226.*]

2018-09-09 ㅣ No.11838

제가 답변을 해 드릴만한 자격이 있는지 저자신을 먼저 돌아 봅니다.

신부님께서 고해자가 그리  느끼도록 말씀하셨으면 신부님께서 고해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고해 보시면서 당황스러운 그 마음을 신부님에게 말씀드려 보았는지요?

 

제가 생활하며서 보니

어떤 일이 있을 때 나의 생각이 차 있을 때는 나와 생각이 다른 것을 받아들일 때 힘이 들었던 것을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고해성사를 보는 마음속에 신부님으로 부터 위로 받고 싶은 마음도 한쪽에 있었을 것이고

미사 빠진 것에 대한 고해성사를 보는 자신을 대견스러운 마음이 한쪽에 있으면서 위로를 해 줄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신부님에게

야단을 맞는듯한 어투와 이론에서 당황스러웠죠?

 

신부님도 마음을 읽어 주지 못한 따뜻함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고

고해를 보면서 가졌던 자신의 기대에 대하여도 성찰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신부님의 말씀을 상처로 받아 들이지 말고

신앙에 대해서도 믿음에 대해서도 신부님에 대해서도 자유로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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