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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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입교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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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순 [121.183.136.*]

2015-09-17 ㅣ No.1098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입교는 무슨 내 주먹 믿고 산다는 사람이 많은데, 고민을 하신다니 

이것은 분명 oolim 님 안에 언젠가 뿌려진 하느님의 말씀이 아직 살아 계시다는 증거로서

하루 빨리 신앙 공동체로 들어와 하느님의 자녀 다운 생활,

곧 성사생활을 하기를 예수님께서 원하신다는 것이므로

고민은 나중에 하시고, 당장 천주교로 입교하기를 권합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하느님의 말씀과 성체로 힘을 얻고, 

공동체 안에서 친교를 나누며 살아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가나 사람은 있고, 어디가나 100% 내 마음에 드는 사람만 있지 않기에,

사람의 겉을 보지 말고, 사람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보려고 한다면

신앙생활 잘 하실 수 있을 것이니, 아무 걱정말고 오십시오.

가톨릭은 사도 베드로의 좌를 이어 받은 사제들이 제사장(미사 집전)을 하며, 

요람에서 무덤, 사후까지 완벽한 시스템으로 oolim 님의 곁을 지켜 주리라고 믿기에 적극 권합니다. 

유다도 배반하고, 베드로도 배반했는데 어찌하여 유다는 자살하고,

베드로는 교회의 초석이 되었을까요 ?

베드로는 뉘우치고 공동체 안으로 들어와 하느님의 양들을 돌보고 지켰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혼자 애쓰다 보면 지치기 쉬우니까 함께 하면서,

같은 빵(성체)과 같은 음료(성혈)를 나누는 식구되었으면 해서,

oolim 님과 가족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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