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목)
(자) 성주간 목요일 - 성유 축성 미사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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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비신자입니다 세례받기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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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22.42.95.*]

2022-04-25 ㅣ No.12587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하려고 통신교리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주일 미사참석하고 있습니다.

최소 기간이 6개월로 알고있는데 세례받기가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병원 근무중이라 듀티가 일정하지 않아서 주일미사도 참석 못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평일에 휴무일때는 성지순례도 가고 이미 혼자서 5단묵주기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묵주기도 하고 나서부터는 가위눌림과 악귀가 관두지 않겠다며 제게 소리지르는 것도 없어졌습니다. 

전부터 가위눌림과 악귀는 보이고 그랬지만 이제는 성모마리아님과 예수님상 십자가상으로 제대상을 차려놓으니 그런것은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꿈속에서 예수님의 형상으로 나타나 저를 농락하는데 다행인지 저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이 분별해주셔서 없애주셨지요.

또 빌딩만한 백사자가 나타나 저에게 사람의 언어로 이단이다 뭐다 뭐라 말하는데 수호천사분? 이신 남자분이 저거 무당이야 하고 말하시곤 꿈에서 깼어요. 전 무당집을 가본 역사가 없는데 왜 이런꿈을 꾸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도 세례받으려고 하다가 6개월의 기간이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이번에는 무사히 받을지 모르겠어요.

자꾸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꿈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너무 생생해서 기억을 안할 수가 없어요.

오늘도 휴무라서 서울사는데 파주 파티마성당까지 가서 미사드리고 왔는데 신부님 강론도 맘에 와닿지가 않고 동하지가 않네요.

세례받으신 다른 신자분들도 받기까지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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