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구역장님과의마찰

인쇄

비공개 []

2002-02-08 ㅣ No.1964

저는 4세,6세,11세의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평일 미사는 참여 못하더라도 반기도모임에 ’배우는 마음’으로 열심히 나갔더니

 

"반장을 맡아서 해보라" 하시기에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반장의 일을 나름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 교육이려니 생각하면서요

 

아이들에게 약간 소홀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럭저럭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반장의 임명장을 받고 부터 기쁨의 신앙이 되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가정 밖의 교우들과 구역 식구들과의 친교중에서

 

구역장님은 열심히 가가호호 방문하여 봉사하면서 나름대로 구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보이지만 반기도 모임시나 다른 자리에서

 

믿음이 미비한 교우나 본인과 뜻이 다른이들을 지칭하여

 

험담하고 어떤자리에 그자리에 없는 사람을 덮어주지 않고 단점을 들추어 이야기하는 등

 

구역장님으로  인하여 스트레스가 많이 싸여 회의가 느껴집니다.

 

반장의 임무는 접어 두고 가정안에서 충실히 하고 교우들 방문하는 시간을 아이들에게 투자하고싶습니다.



437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