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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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839번과 842번 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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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7 ㅣ No.905

제가 만약 그 본당의 신부이고

지붕도 고치고 오르간도 들여 놓고 싶으면

오르간을 먼저 들여 놓을 것입니다.

왜냐 하면,

지붕을 먼저 고치고 나면 오르간을 들여올 돈을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지만,

오르간을 먼저 들여 놓으면, 지붕을 어쩔수 없이 고치게 될 것이니 말입니다.

 

본당 신부님께서 어떻게 하시든,

모든 신자들을 전부 만족하도록 하실 수는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신부님이 하시는 일을 먼저 이해하도록

노력하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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