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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8월 19일 (화)연중 제20주간 화요일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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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183660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5-07-24

 

행복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오늘 어두웠던 마음에

행복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마음에 닫혀진

미움의 문이 있었다면

미움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부드럽지 못한 말로 남에게 상처를 준

칼날의 문이 있다면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나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한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남에게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닫혀진 배려의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먼저 손내밀 수 있는

배려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문득 수고로 일관하며 노력하는

발의 지침을 알지 못하는 문이 있다면

수고의 문턱을 알 수 있게

노력하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행여 사랑에 갈급하여

헤매는 주소 없는 빈 사랑이 있다면

사랑을 찾아 나설 수 있는

그리움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그리하여 그 사랑이 잉태되는 날에

그 열쇠 다른 이를 위해

소중히 간직하길 바랍니다.

건너편의 행복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서는 자에게

나룻배의 노를 풀 수 있는

희망의 열쇠를 드리려 하니

천상의 노래로 힘차게 저어 가십시오.

그리하여 생의 찬미를 느끼고

닫혀있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는

고귀한 열쇠를 날마다 가슴에 달고

오늘의 삶에 여정 더 높게만 하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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