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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극복방법15] 음란은 인간 존엄성을 침해하는 병리 현상 (프란치스코 교황의 경고)

183908 장병찬 [jesus_maria] 스크랩 2025-08-03

음란은 인간 존엄성을 침해하는 병리 현상

- 프란치스코 교황의 경고 –



프란치스코 교황은 음란, 특히 포르노그래피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며 이를 단순한 개인적 죄악을 넘어선 사회적 병리 현상이자 인간 존엄성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규정했습니다. 교황은 종종 "포르노는 영혼을 죽이는 독이며, 인간을 파괴하는 악마의 도구"라고 표현하며 그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포르노그래피가 인간을 대상화하고 성적 착취를 정당화하며, 특히 아동 포르노와 같은 극악무도한 형태는 가장 순수한 생명에 대한 폭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교황은 "우리는 인간을 하나의 상품으로 취급하는 문화에 저항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이러한 문화가 음란을 부추기고 인간 관계를 병들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황은 음란이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족 관계, 사회적 관계, 심지어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포르노그래피는 부부 관계를 파괴하고, 자녀들에게 왜곡된 성 인식을 심어주며, 사회 전반에 걸쳐 도덕적 해이를 조장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음란물의 확산은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사람들의 삶에 침투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에게는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교황은 이에 대해 "인터넷은 선을 위한 도구가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악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이 강력한 도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음란의 유혹에 맞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기도와 성사에 대한 꾸준한 참여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혹이 올 때, 우리는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성체성사와 고해성사는 우리에게 죄를 이겨낼 힘을 주고, 하느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준다"고 가르쳤습니다. 또한 교황은 공동체의 지지와 영적 지도자의 조언이 음란의 늪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혼자서 싸우지 마라. 교회 공동체는 당신을 지지하고, 당신과 함께 싸워줄 것이다"라고 격려했습니다.


교황은 음란을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마음의 회심'과 '새로운 복음화'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죄를 피하는 것을 넘어, 하느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고, 그 사랑 안에서 인간의 진정한 가치와 존엄성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교황은 "우리가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깨달을 때, 우리는 죄의 유혹에 대한 저항력을 얻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복음은 우리에게 인간의 성(性)이 하느님의 아름다운 창조물이며, 사랑과 생명을 위한 것임을 가르친다"며, 이러한 복음적 진리가 음란에 대한 해독제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경고는 음란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영적인 무장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J. Gabriel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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