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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9월 9일 (화)연중 제23주간 화요일예수님께서는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열두 제자를 뽑으시고 그들을 사도라고 부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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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08.15.금.성모 승천 대축일 낮 미사) 한상우 신부님

184157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8-15

08.15.금.성모 승천 대축일 낮 미사.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습니다."(루카 1,52) 

 
마리아의
승천은
우리 모두의
여정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그것은
사랑 안에서
완성될 우리의
참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승천은
순명의
완성입니다. 
 
마리아께서
스스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들어 올리신
은총의 사건입니다. 
 
우리의 성화도
구원도 결국
하느님의 은총이
완성하십니다. 
 
성모 승천은
하느님께
전적으로
맡겨진 삶이
마침내 하느님과
완전히 일치된
삶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분의 삶은
하느님 뜻에 대한
순명 속에서도
참된 자유가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참된 자유는
은총 안에서
무한성을 향해
나아가는
기쁨을 줍니다. 
 
마리아의 생애는
시간과 공간 안에서
이루어졌지만,
승천을 통해
역사성을 넘어
영원한 차원에
들어갔습니다. 
 
그것은
하느님 안에서
완성되는
은총의
결실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승천 전까지
봉사와 기도의
삶을 살았으며,
승천의 영광은
충실한 여정의
완수 뒤에 오는
은총의 길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성모 승천은
하느님의
구원 약속이
우리의
역사 안에서
실현된 사건이자,
부활의 희망을
확증하는 표징이며,
모든 신자가
걸어가야 할
순명과 은총의 길을
제시합니다. 
 
그 길은
세상의 영광이
아니라,
오히려 작고
낮은 자리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품고,
날마다
그분의 뜻에
자신을
내어 맡기는
겸손한 순명과
깊은 신뢰의
길입니다. 
 
우리의 작고
평범한 오늘이
하느님 안에서는
은총의 오늘입니다. 
 
행복을 가득
누리시는
성모 승천
대축일입니다.

기쁜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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