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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9월 11일 (목)연중 제23주간 목요일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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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버림의 연속입니다.

184229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5-08-18

오늘 복음에서 부자 청년을 봅니다. 그런데 그 부자 청년은 자신의 의로움을 예수님께 인정받고 싶은것입니다. 내가 의롭게 잘 살았으니 너도 인정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성당에서도 그렇습니다. 성당활동을 열심히 한다고 젊어서 행동한다고 하다 늙어서 몸도 쇠약해져 나도 성당안에서 잘나갔는데 지금은 늙어서 뒷방  신세타령합니다. 그래서 신앙의 어둠속으로 들어갑니다. 오늘 젊은이나 성당에서 활동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 똑 같은 것은  신앙에  비움과 투신이 없다는것입니다.  말씀에 모든것을 투신해야한다는 것이 없습니다. 신앙은 주님 말씀이 모든것이고 그것을 위해  내가 가진것을 버릴 수 있어야  온전한 주님 제자다운 삶입니다. 인간의 구원은 하느님의 손에 일으켜져야 정의로운것 입니다. 자기버림이 필수역량입니다. 나를 벌레만도 못하게 바라볼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매순간 말씀 안에서 기쁨을 찾는 우리 신앙인이어야겠습니다.  나를 비우고 주님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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