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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9월 17일 (수)연중 제24주간 수요일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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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08.19.화) 한상우 신부님

184252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8-19

08.19.화.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마태 19,24) 

 

부자의 문제는

부 자체가 아니라,

의미와 가치를

자기 자신 안에만

두려는 어리석은

소유와 집착에

있습니다.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지 못하는

이유는

크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도

소유와 집착 때문에

너무 커져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내면의 방향이

중요합니다. 

 

가진 것이

많을수록

마음은

무거워지고,

그 마음에는

하느님을 모실

빈자리가 없습니다. 

 

마음의

가난 없이는

하느님 나라를

살 수 없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이는

은총을

받을 수 있는

빈 그릇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구원은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하느님의 선물은

우리에게

이 무거움을

내려놓고,

그분께 가볍게

나아가는 길을

열어 줍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음이

곧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문은

소유가 아닌

사랑으로,

집착이 아닌

자유로,

무거움이 아닌

가벼움으로

열립니다. 

 

하느님께

마음의 빈자리를

내어 드리는

은총의 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느님 나라를

살아가는

길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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