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란 극복방법29] 음란은 십계명의 위반이자 사랑에 대한 배신
-
184270 장병찬 [jesus_maria] 스크랩 2025-08-19
-
음란은 십계명의 위반이자 사랑에 대한 배신
-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는 음란을 십계명 중 여섯 번째 계명인 "간음하지 마라"와 아홉 번째 계명인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를 위반하는 심각한 죄악으로 규정합니다. 교리는 음란이 "성적 쾌락을 목적으로 하는 무질서한 욕망이거나 그에 대한 무질서한 즐거움"이라고 정의하며, 이는 사랑과 생명이라는 성(性)의 본질적 의미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음란은 하느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고,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며, 사랑의 본질을 파괴하는 행위로 간주됩니다.
교회는 성(性)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선물이며, 혼인 관계 안에서 사랑과 생명을 위한 것으로 계획되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음란은 이 선물을 오용하고 남용함으로써 성(性)의 신성함을 더럽힙니다. 교리서는 "성적 쾌락은 혼인 관계 안에서만 정당하며, 이는 부부의 상호 사랑과 생명의 전달이라는 이중 목적을 위해 주어졌다"고 명시합니다. 혼인 관계 밖에서의 모든 성적 행위, 즉 혼전 성관계, 간음, 포르노그래피, 자위, 동성애 등은 모두 음란의 범주에 속하며, 사랑에 대한 배신이자 하느님의 계명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여겨집니다.
교회는 음란이 인간 관계를 파괴하고, 영혼을 병들게 하며, 결국 영원한 구원을 위협한다고 경고합니다. 음란은 인간을 자아 중심적으로 만들고, 타인을 도구화하며, 진정한 친교를 방해합니다. 교리서는 "음란은 인간의 이성을 흐리게 하고, 의지를 약화시키며,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식게 만든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음란은 중독성이 강하여,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어렵고, 더욱 깊은 죄악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특히 포르노그래피는 시각적 음란물로서 인간의 상상력을 오염시키고, 성적 대상을 비인격화하며, 음란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음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순결의 덕을 강조합니다. 순결은 단순히 성적인 금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성(性)을 이성과 믿음에 따라 통합하는 덕목"입니다. 이는 곧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하느님의 뜻에 따라 다스리고,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리는 순결을 위한 노력으로 기도, 단식, 자선, 성사 생활, 그리고 유혹을 피하는 노력을 제시합니다. 특히 고해성사는 죄를 씻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강조됩니다. 교회는 모든 신앙인들에게 음란의 유혹에 맞서 싸우고, 순결한 삶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며,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권고합니다.
J. Gabriel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마태 22,1-14 /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
184301
한택규엘리사
2025-08-21
-
반대 0신고 0
-
- ╋ 078. 자비심의 5단기도가 죽어가는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다. [하느님 자비심, 파우스티나 성녀]
-
184299
장병찬
2025-08-20
-
반대 0신고 0
-
- 나의 사랑.....나의 예수님
-
184297
이경숙
2025-08-20
-
반대 0신고 0
-
-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
184296
조재형
2025-08-20
-
반대 0신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