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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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45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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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바뀌고 나서 대통령이 이런 말씀을 하시었습니다. ""과학기술 존중하면 흥했고 천시하면 망했다"…이재명 대통령 "R&D 예산 정상 증가 추세로 복귀"(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226640&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참 너무 감사한 말씀입니다. 3년 동안 정부 과제 지원하기가 어려웠습니다.지원은 한다고 해도 조건이 까다로웠습니다. 정부과제를 몇번 했느냐? 혹은 과제를 제출하고 있는 회사에서 제품이 있느냐? 매출이 얼마나 이루어져 있느냐? 제품을 만들 연구원들은 어찌 구성되어 있느냐? 등등으로 수없이 많은 허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업을 다른것으로 바꾸어 볼까도 생각해 보았고 실재로 옮겨 보았지만 그러나 좋은 성과를 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가 아는 중소 기업의 사장님들은 정부과제를 못하고 다들 매출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하셨고..경영하시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중소기업 매출 구조가 뻔합니다. 그런데 그 매출 구조에서 수익이 뻔합니다. 직원들 월급주기도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그런데 저는 박사와 삼성 경력이고 일을 했던 곳은 대기업이나 학교입니다. 그러나 정책적인 것과 나이때문에 받아주는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지난 3년 동안 과제 방향이 변하여서 많이 애로 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다행히 박사 학위 받고 바로 나왔을때 환경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다행입니다. 정부에서 중소기업이라도 연구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주겠다는 말입니다. 다행이지요..솔직히 민초들의 삶은 팍팍합니다. 저같이 도시촌에서 매우 가난한 집안 출신들은 좋은 학교 가는데 많이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력과 재산은 대물림 받는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계층을 넘어 설 수 있는 것이 공부였는데 그러나 요즘은 부가 편중된 곳에 있는 자손들에게 좋은 혜택이 돌아가고 저절로 사회적인 지위까지 좋게 형성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영세 기업들은 대기업 출신들 혹은 박사들을 보면 강한 반감을 가지고 적대적인 사람으로 취급을 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정부 과제를 못하는 바람에 많은 애로 사항이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가 외부에서 보기에는 부자 나라지만 그러나 속을 들여다 보면 계층이 고착화되어 있고 서로간에 통합이 되지 않는 사회입니다. 그래서 우리 집에 있는 제 동생과 저의 관계도 그리 편치는 않습니다. 동생을 깔보거나 무시하거나 그런 마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주 강하게 반감을 보이는 것을 보았는데 그런데 그와 같은 상황이 다른 분에게도 같은 반응을 보았습니다. 사회가 점점 기능화되어가고 있고 계급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하느님의 모상으로 보지 않는 것이 너무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서로에게 회복해야 하는 것은 하느님의 마음 ..선한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 진정으로 하느님이 우리 인간에게 바라시는 마음일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하느님의 모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착한 마음이 진정으로 하느님이 바라시는 마음입니다. 우리 내면에 하느님이 거처 하실 수 있도록 그 공간을 열어 두었으면 합니다. 항상 빈 마음으로 주님을 초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어른 행세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른은 하느님 한분이십니다. 우리는 완덕으로 가는 순례자 입니다. 완덕은 하느님의 모상대로 닮아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완전한 것은 예수님과 내가 하나되어 갈때 그때 완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완덕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항상 비우고 비워서 주님 닮은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우리의 롤 모델이 성모님과 같이 죽는 순간까지도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그분께 나의 모든 것을 내어 맞기는 그런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PS: 낼은 일년에 한번 있는 건강검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올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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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0. 예수님 자비를 무한히 신뢰하는 사람이 되자. [하느님 자비심, 파우스티나 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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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50
장병찬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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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진 신부님_<나 자신의 위선과 교만을 반성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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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48
최원석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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