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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반대30] 모태에서부터의 하느님의 변함없는 돌봄

184387 장병찬 [jesus_maria] 스크랩 2025-08-25

모태에서부터의 하느님의 변함없는 돌봄



저는 모든 인간 생명이 어머니의 태중에서부터 하느님의 변함없는 돌봄과 신뢰를 받고 있음을 깊이 깨닫습니다. 생명은 단순히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잉태되는 순간부터 이미 하느님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며 성장하는 신성한 선물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아기를 태어나지 못하게 하는 낙태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인류의 보편적 정신과 성경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위배됩니다. 이는 하느님의 돌봄과 신뢰를 거부하고, 무고한 생명의 존재할 권리를 박탈하며, 그들이 세상에 가져올 수 있는 모든 잠재력을 영원히 소멸시키는 비극입니다.


성경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모태에서부터 돌보시고 신뢰하셨음을 분명히 증언합니다. 시편 22편 11절에서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저는 모태에서부터 주님께 맡겨졌고 제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당신은 저의 하느님이십니다." 이 구절은 하느님께서 태아를 모태에서부터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존재를 신뢰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태아에게도 이미 하느님의 시선이 머물러 있으며, 그 존재 자체가 하느님의 사랑과 돌봄 안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태아는 단순히 어머니의 신체 일부가 아니라, 이미 하느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있는 인격체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저는 낙태가 태아에게 가하는 돌이킬 수 없는 해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미치는 광범위한 부정적 영향에 대해 깊이 우려합니다. 낙태는 생명의 가치를 경시하게 만들고, 가장 약하고 무방비 상태에 있는 존재를 보호해야 할 사회의 도덕적 책임을 약화시킵니다. 이는 결국 생명 존중의 문화를 저해하고,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생명이 태중에서부터 존중받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진정한 아기 복지는 아기의 탄생부터가 아닌 잉태의 시작부터 모든 아기가 사랑과 보호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명 존중의 메시지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도 끊임없이 강조하셨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는 생명에 대한 가르침에서 다음과 같이 엄중히 경고하셨습니다: "인간 생명은 잉태되는 순간부터 하느님의 선물이며, 그 누구도 이 선물을 파괴할 권리가 없습니다. 낙태는 인간 존엄성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며, 우리는 모든 생명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문화를 건설해야 합니다. 생명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신성한 신뢰입니다."

이 말씀은 생명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신성한 신뢰임을 강조하며, 생명 보호가 곧 이 신뢰에 대한 응답임을 역설합니다.


우리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임신한 여성들이 생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입양과 같은 대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모든 생명이 환영받고 사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고, 모든 생명이 온전히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헌신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변함없는 돌봄과 신뢰 안에서 모든 생명이 이 땅에서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태아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낙태를 반대하는 J. Gabriel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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