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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9월 24일 (수)연중 제25주간 수요일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제자들을 보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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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바리사이야! 먼저 잔 속을 깨끗이 하여라.

184416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5-08-26

어제 밤 잘 주무셨나요? 저는 3시까지 잠을 못 이루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겠지만 미국과 한국의 협상때문이었습니다. 미국으로 우리 대통령이 가시기 전에 많은 걱정되는 말을 들었습니다. 대통령과 일본 수상이 회담이 있는데 그런데 국내 외무부 장관이 회담에 배석하지 않고 미국으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무슨 큰일이 있는지 알고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잘 마무리 된것 같아 다행입니다. 대만 문제로 인해서 중국이 대만 침공시 우리 나라 미군을 자유롭게 대만 전쟁터로 이동시킨다든지 아니면 우리 나라가 대만 문제 발생시 우리도 일정 영역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그런 분석 기사가 있어서 너무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굳은 심지로 상황을 잘 관리하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인도하셔서 다행히 잘 마무리 된것 같습니다. 강유정 대변이 브리핑하는데 그의 얼굴에서 희색이 있어 안도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나라 운영하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나라 대통령 중에 퇴임 후 그나마 조용히 살아가는 대통령이 손에 꼽을 정도로 참 힘든 자리입니다. 임기를 마치기도 어렵고 임기를 마치고 나서도 재임 기간 중에 죄를 지어서 강제로 내려와야 하는 그런 불상사도 우리는 두번 목격하였습니다. 어렵게 당선되어서 성군으로 퇴임하길 기도 드립니다. 강제로 내려오는 것도 국민에게는 많은 상처입니다. 본인도 상처지만 동고동락해야 하는 국민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어요. 같은 운명체로 대통령은 국민의 마음을 살피고 국민은 나의 지도자를 진정으로 믿고 신뢰하고 국가의 앞날을 같이 협심해서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어찌 해야 하나? 높은 단상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지 않고 높은 단상을 국민의 눈 높이와 같이 해서 국민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무엇으로 마음이 아파하고 괴로워 하는지를 살필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로 합니다.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진심으로 하늘을 우러러 보고 하느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바라보고 그분 뜻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느님 뜻은 백성의 뜻과 같은 것이고 보편 타당하고 인본적인 것이 우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지도자의 몫이고 그 역할을 모르고 행동한다면 앞서 격었던 오류의 역사를 계속 걸을 것 같습니다. 나를 찾기 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거기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으로 부터 많이 혼이 납니다. 교회의 지도자로서 역할을 하지 않기에.. 교회 지도자라면 우선하는 것이 영혼의 구원입니다. 영혼의 구원은 하느님과 일치된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성령 안에서 하느님과 하나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님이 걸어가신 길을 걸어가신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나를 버리고 십자가를 질머지고 걸어가는 것입니다. 내 안에 내것이 없이 항상 비움으로 시작하고 자신 안에는 주님의 셩령이 임하셔서 오늘 성무일도 제 1독서에 나오는 예레미아 예언자와 같이 하느님의 부르심에 순수히 따르는 삶입니다. 나이가 어려서 않된다고 했지만 그러나 주님은 내가 너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고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을 전하라는 말씀주셨습니다. 대신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주셨습니다. 인간의 능력으로 나의 뜻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나에게 의탁하라는 말씀입니다. 바라사이가 예수님으로 부터 질책을 받은 것은 이 부분입니다. 내 입에서 나의 뜻으로 하느님을 전하려 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매 순간 잘 쓰러진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나는 나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왜 맨날 그 자리에서 맴돌지 하면서 불평합니다. 그것의 원인은 내 힘으로 하느님을 전하려 하기에..내 힘으로 주님을 알아보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내 힘으로 주님을 알라고 전하는 그 자세로 인해서 ..결국은 모래성과 같이 쉽게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온전히 내어 맞기고 투신하면서 한발 한발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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