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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184444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5-08-27

긴 백수 생활을 하면서 나름 절망감과 간절함이 같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을 보게됩니다. 세상에 너무 불쌍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저의 친구를 길거리에서 보았습니다. 늙은 아버지 병간호 한다고 직장도 그만두고 아버지 부축이면서 가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참 어려운 순간입니다. 남 불쌍하다 이야기 할 것이 없습니다. 치매 걸리신 어머님과 그 병간호하시는 아버지 그리고 백수인 저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있는 제 동생.. 요즘에 광어 종류의 물고기가 해수온 상승으로 사람들이 물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경기에 물고기를 않먹다는 현 상황에 직업이 회전 초밥집 주인이 제 동생입니다. 다 어렵습니다. 저도 힘들고 제 동생도 힘들고 모든 사람이 힘이 겨워서 살아갑니다. 보듬어 주어야 할 순간입니다. 그런데 참 세상 무서워졌습니다. 서민들의 삶이 넘  힘들어 졌다고 위로의 말 한마디 전했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XX로 대답합니다. 그래서 말도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배운 사람, 못 배운 사람, 잘 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말을 잘 해야 합니다. 너무 세상이 각박해 졌습니다. 성당 안은 ? 마찬가지입니다. 재속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안에서 위로를 얻으려 하면 큰일납니다. 사람 안에서 위로의 말을 들으면 행운입니다. 위로는 하느님의 말씀안에서 얻어야 합니다. 사람은 다 ..천하고 볼품이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 자신을 알고 온전히 하느님의 은총을 청하는 사람이 진정한 구원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는 것은 사람을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온전히 의탁하지 못하기에 사람들에게 의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끝은 항상 상처로 끝이 납니다.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인간의 불완전한 모습을 지각하지 못하고 인간이 거룩하다고 생각하고 사람들 위에서 가르치려 하는 사람들이 바리사이입니다. 자신이 거룩한 것으로 착각한 것이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을 실랄하게 비판하십니다. 왜 ? 그들이 미워서? 아니요 아닙니다.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정신차려!! 너 정신 못차리면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리사이의 행위 자체가 하느님 부재 상황에서 행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그런 불쌍한 영혼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리사이가 거룩하지 않은데 거룩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사람을 판단하고 자신의 멍애를 그 사람에게 지우는 행위.. 그런데 그 바리사이에게만 말씀하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경기가 않좋아서 고통스런 상황 속에서 위로의 말을 듣고 날 무시해 라고 반응하는 사람 또한 바리사이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어느 처지이건 자신을 별볼일 없는 사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없이 내 혼자 잘 살아간다? 대단히 교만한 것입니다. 죄악속에서 살아간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진정으로 구원 받는 이들의 행위는 나는 별볼일이 없는 빈털털이입니다. 저는 하느님의 자비만을 바라는 해바라기입니다.. 라고 고백하고 항상 자신을 낮출 수 있는 사람이어야겠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걸어갈 길이고 항구히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청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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