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녀 모니카의 아들인 초대 교회의 위대한 철학자이자 교회의 아버지 /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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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457 박윤식 [big-llight] 스크랩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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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354년 알제리의 수크아라스에서 모니카 성녀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젊은 시절 방탕하게 생활하며 마니교에 깊이 빠져 있었다.
그러나 성녀의 끊임없는 기도와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영향으로 회개하여
387년에 세례를 받고는 히포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는 이단을 물리치며 교회 수호에 일생을 바치며 교회에 관한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
성인은 그리스도교 교회사에서 가장 위대한 주교 중의 한 사람으로
거의 35년을 백성들의 복리와 행복을 위하여 사목했고,
대성당의 성직자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살았으며,
엄격한 규율 아래 모든 일을 행했고,
주일과 축일에는 강론을 반드시 하고 직접 예비신자 교리를 담당했으며,
교회와 가난한 이들의 재정지원을 물색하는 등 사회 정의를 위해서도 주교직을 활용했다.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자신의 개종 과정을 기록한
자서전적 저서인 ‘고백록’과 호교론적 저서인 ‘신국론’이다.
그는 자신의 극적인 개종을 통해 하느님께서 주시는 순수한 은총을 절실히 체험했기에
은총론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로 ‘은총론의 박사’라고 부른다.
그는 서방교회의 4대 교부에서도 가장 위대했다.
주교가 된 이후에도 주교관 내에 성직자 수도원을 세웠고,
그의 수도 규칙은 서방 수도 생활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성 베네딕토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성인은 이민족이 히포를 공격하던 해인 76세 때 하느님 품에 안겼다.
그는 ‘어떤 성인도 과거가 없는 이 없다.
또한 어떤 큰 죄를 지었던 죄인도 미래가 없는 이는 없다.’라는
교회의 오랜 진리를 몸소 보여 준 이었다.
아들의 회개를 위해 오랜 세월 눈물로 하느님께 기도했던 어머니의 정성과
영적 스승인 암브로시오 주교의 도움으로,
그는 하느님 사랑의 증거자가 되었다.
전해지는 ‘로마 순교록’ 8월 28일 목록에서 히포의 주교이자 교회 학자인 저명한
교회 박사인 성 아우구스티노가 불안한 청소년기를 보낸 후 가톨릭 신앙으로 개종하고
밀라노에서 성 암브로시오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고국으로 와 몇몇 친구와 함께 수도생활을 시작했으며,
하느님과 성경 연구에 헌신하다 히포의 주교로 선출되었다.
또한 34년이나 설교와 많은 저술을 통해 양 떼를 돌보며,
그 시대의 이단에 맞서 올바른 믿음을 지키면서 가르쳤다고 기록하였다.
전해지는 일화로 성인은 바닷가에서 조개껍데기를 든 아이와 함께 등장하는데,
그가 심오한 삼위일체 신비를 이해하고자 몰두 중 바닷가를 거닐다가
그 아이가 모래톱에 조그만 구덩이를 파놓고 조개껍데기로 부지런히 바닷물을 퍼 나르는 것을 보았다.
성인이 궁금해 묻자, 아이는 바닷물을 다 퍼 담을 것이라 했고,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냐는 질문에
“그럼, 아저씨 작은 머리로 삼위일체의 하느님을 어떻게 알아들으려고요” 하는 말을 남기고
아이는 사라졌다고 한다.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아버지는 오직 한 분뿐이시다.
그리고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354년에 태어난 성인은 어머니의 기도와 암브로시오 주교의 지도로
391년에 사제가 되어 히포의 주교가 되었고,
이단을 물리치면서 교회를 수호하는 데 일생을 바치면서 참회의 자서전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430년 세상을 떠난 그는 중세 초기부터 ‘교회 학자’로 존경받고 있다.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0828](마태 23,8-12)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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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교회의 아버지,아우구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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