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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9월 21일 (일)연중 제25주일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가톨릭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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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목요일 / 카톡 신부

184464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8-28

#오늘의묵상

 

8월 28일 목요일

 

우리 삶의 목표는

“하느님 앞에서 흠 없이 

거룩한 사람으로 나서는 것”입니다.

 

이 막중한 꿈을 품고 살아가지만

막상 스스로의 삶을 살피면

거의 불가능한 것임을 느껴 좌절하기도 합니다.

한없이 나약한 마음과

믿음의 행색이 초라하기만 하여

마음이 꺾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힘을 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어 도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주님께서 건네신 기쁨의 소식,

복음이 선물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성령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내 모자람을 능가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내 좁은 마음을 넓히고

허술하고 빈약한 믿음을

강하고 튼튼하게 키워주시는 분이십니다.

때문에 주님께서는

당신의 크심에 투신하여 의탁하기를 기다리십니다.

 

오늘, 나를 기다리시는 주님을 기억하여

달려가

품에 안겼던

성 아우구스티노의 기쁨을 맛보는 은혜가 있기를

손 모아, 축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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