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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9월 27일 (토)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제자들은 그 말씀에 관하여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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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09.01.월] 한상우 신부님

184548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9-01

09.01.월.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루카 4,21) 

 
순교자 성월을 맞아,
그들의
용기와 믿음을
기리며 마음을
모읍니다. 
 
오늘이라는
이 선언은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현재가
이미 가장 좋은
은총의 시간임을
알려줍니다. 
 
오늘은 곧
우리 안에서
말씀을 살아내는
날입니다. 
 
말씀은
책 속에 머물지 않고,
우리의 삶 속에서
사건이 되어
길을 엽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의 몸과
삶을 통해
세상 안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인간 역사 속에서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현재가
바로 진리와
구원의 자리가
됩니다. 
 
참된 말씀은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존재를 바꾸는
변화이며
삶입니다. 
 
오늘, 지금 여기서,
우리의
작은 응답조차
은총의 사건으로
완성됩니다. 
 
고향 사람들은
자기 민족만의
메시아를
기대했지만,
예수님의 "오늘"은
모든 사람을 향한
보편적 구원을
드러냅니다. 
 
성령 안에서
시작된
복음 선포는
역사적인
삶의 자리에서
실현되는
은총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말씀은 여전히
살아 움직이며
길을 열고,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의 작은
실천 안에서
세상에 퍼져갑니다. 
 
순교자들의
믿음과 용기를
떠올리며,
우리도 오늘을
하느님의
말씀과 은총의
순간으로 살아내는
새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말씀의
가장 큰 핵심은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오늘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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