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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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67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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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제가 발표를 했는데 3일 밖에 안된 사람에게 발표하라고 한 것은 사장님 말씀으로는 빨리 적응하라고 하는 의미였습니다. 많이 당황했지만 그러나 세상이 너무 어수선해서 우선 바람은 피한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세상을 등지고 살아 갈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 안에 집착해서 살아 갈 수도 없습니다.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세상 사람들로 부터 세금을 내라는 말을 듣고 그들과 부딪히기 보다는 우선은 같이 조화를 이루어 가는 것이 좋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메시아는 세상 사람들이 가만히 놓아 두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벼 이삭을 뜯어 먹는데 바리사이들이 시비를 걸어 옵니다. 그 순간 예수님이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라고 물어 보시고 그 당시 군사들이 배가 고파서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선은 예수님도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그들에게 응답하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의도하시는 답을 하시는 모습입니다. 법은 수단입니다. 법치주의라는 말이 있지만 그러나 인간이 많은 투쟁해서 서로가 서로를 존중과 배려의 마음이 있다면 그 사회의 균형의 추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법입니다. 바리사이들이 말한 율법이라는 것은 세상에서 안타까운 사람을 구하기 위한 수간이 아닙니다. 그들 나름의 올가미 입니다. 다윗이 한 것은 우선 중요시 한것이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당장 죽게 되었는데 율법을 준수 한다는 것은 비 합리적이라는 것입니다. 우선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우선 바라보아야 할 것은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영적인 눈으로 사람들의 힘든 상황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영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측은 지심입니다.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나서 보니 인간들이 영혼의 줏대가 없이 이리 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 순간 마음이 짠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이 강생하신 것입니다. 측은 지심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사람을 바라보시는 그분의 마음은 측은 지심입니다. 그런 주님께서 강생하셔서 사람을 사랑으로 보살피는데 하느님의 마음과 달리 바리사이는 내가 하느님이야 하면서 율법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영혼의 자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육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하느님 행세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주님의 마음은 ? 여러가지 보입니다. 그러나 우선 바라보아야 할 것은 주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시는 마음입니다. 영적인 인간은 사랑으로 세상을 먼저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고 그 궁극적인 마음이 사랑입니다. 중심이 하느님 중심이냐 아니면 인간 중심이냐의 중요 척도는 사랑입니다. 우선 내 이웃을 측은 지심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사랑해야 겠습니다. 그것이 구원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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