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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창세(創世)이전에 주신 ‘내 십자가’

184697 김종업로마노 [rlawhddjq] 스크랩 2025-09-07

 

 

20250907[연중 제23주일]

하느님께서 창세(創世)이전에 주신 내 십자가

 

복음(루카14,25-33)

25 많은 군중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서서 이르셨다. 26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 하느님의 숨으로 창조되어, 그분을 짝해야 숨을 쉴 수, 존재할 수 있는 인간들이 세상과 짝하여 하느님을 진노하게 한, 가족과 자신을 미워하라는 말씀이다. ‘미워하다로 번역한 ‘miseo'라고 하는 그리스 말의 원래 의미는 초월하다. 이탈하다. 단절하다.

 

27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 제 십자가, 나를 힘들게 하는 가족, 이웃을 끝까지 참아주고 섬기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주님을 믿지 않는, 그러나 힘들게 하는 가족, 이웃을 참아가며 섬긴 세상 사람들이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세상은, 예수님을 적대하며 미워, 죽이기까지 했는데...,

아니다. 내 죄를 대속하신 주님의 십자가가 구원의 길, 진리임을 깨달아 믿고 하느님께서 창세 이전에 주신 내 십자가로 짊어지는 것이 주님의 제자다. (그렇다고 가족, 이웃을 돌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인간의 필연적 도리다.)

 

(에페1,4)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십자가 스타오로스기둥이라는 뜻의 하느님의 계약(契約)이다. 하느님의 뜻인 십자가의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하늘의 의(), 거룩이 된다.

 

(마태11,28-30)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십자가)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십자가)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 , 현실의 내 십자가를 완벽하게 짊어지고 살아낸다면 구원에 이를 수 있을까 그러나 완벽하게 살아낼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다만 힘겨운 삶을 살아가면서 나에게서 드러나는 시기, 질투, 미움 등의 조악들을 통해 나의 불가능, 무능력을 깨닫고, ‘주님께서 내 죄를 짊어지시고 구원의 계약인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지 않으셨으면 큰일 날뻔 했네,’ 하면서 그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께로 달려가 베드로처럼 염치없이 자유, , 안식을 누리는 것이 주님의 제자다.

곧 그 구원의 십자가로 오게 하시기 위해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현실의 고난, 시련의 삶(십자가)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 에게 고난, 시련은 필연 이다말씀 안에 머물러야 깨닫게 된다. 세상적 나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게 된다. 그래야 자연스럽게 나를 미워하는, 혐오하는 버림, 부인이 된다.(에제36,26-31참조)

 

(에제36,31) 31 너희는 너희의 악한 길과 좋지 않은 행실을 기억하고, 너희가 저지른 죄와 역겨운 짓 때문에 자신이 혐오스러워질 것이다.

= 헤아려 보자.

 

28 너희 가운데 누가 탑을 세우려고 하면, 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먼저 앉아서 계산해 보지 않느냐

= 영원한 쉼, 안식의 나라, 그 하늘로 가는 길, 탑이다.

 

29 그러지 않으면 기초만 놓은 채 마치지 못하여, 보는 이마다 그를 비웃기 시작하며, 30 ‘저 사람은 세우는 일을 시작만 해 놓고 마치지는 못하였군.’ 할 것이다.

= 인간의 지혜로 만들어냈던(쌓았던) 그 공든 탑은 부서졌다.(창세11,1-9) 곧 인간의 열심, 의로움, 그 인간의 경비로는 완성할 수 없음이다. (현실의 내 십자가의 의로움으로는 구원이 불가능하다는 말씀이다) 하느님 나라의 열심, 의로움이신 그리스도의 대속, 그 피 값으로만 완성할 수 있다.

 

(에페2,13) 13 그러나 이제, 한때 멀리 있던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하느님과 가까워졌습니다.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가려면, 이만 명을 거느리고 자기에게 오는 그를 만 명으로 맞설 수 있는지 먼저 앉아서 헤아려 보지 않겠느냐

= 창조주 하느님의 모든 계명, 모든 율법을 다 지켜야 구원에 이를 수 있는데 피조물인 너희가 할 수 있니 헤아려, 계산해 보라.’ 하시는 말씀이다.

 

32 맞설 수 없겠으면, 그 임금이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평화 협정을 청할 것이다.

= 하느님 앞에 엎드려 항복하라는 말씀이다. ‘아버지 저는 흙의 먼지일 뿐입니다. 저는 개(), 짐승에 불과합니다. 사랑,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하라는 말씀이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히브10,10) 10 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33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 자기 소유, 자신의 목숨보다 더 아끼는 것을 생각해 보자. 세상의 재물, 건강, 명예, 영광, 부모, 자식.... 자식이 있는 분들은 자식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자식을 어떻게 버리나 

혈연의 관계를 돈독하게 지키는 것보다 하느님의 아들(자녀)로 키우는 것이다. 기도하는 것이다, 명예, 건강을 우해 기도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고, 의탁하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세상의 것을 얻도록 기도한다면, 부추긴다면~ 

(레위20,3) 3 나도 그 사람에게 내 얼굴을 돌려 그를 자기 백성에게서 잘라 내겠다. 그는 제 자식을 몰록에게 바쳐, 나의 성소를 부정하게 만들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

 

1독서 (지혜9,13-14.17-18) 13 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14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17 당신께서 지혜(십자가의 예수)를 주지 않으시고 그 높은 곳에서 당신의 거룩한 영(성령)을 보내지 않으시면 누가 당신의 뜻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18 그러나 그렇게 해 주셨기에 세상 사람들의 길이 올바르게 되고 사람들이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으며 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 오늘 말씀으로 죽음을 주는 세상과 인간들이 만들어낸 신(), 몰록의 길에서, 영원한 생명의 진리, 그리스도의 길로 돌아오라고 하심이다. 하느님의 생명, 영광을 입는 하느님의 자녀로 돌려받으라.’는 말씀이다.

 

2독서 (필레1,9.15-16) 9 사랑 때문에 오히려 부탁을 하려고 합니다. 나 바오로는 늙은이인 데다가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님 때문에 수인까지 된 몸입니다. 15 (, 오네시스)가 잠시 그대(주인 필레몬)에게서 떨어져 있었던 것은 아마도 그를 영원히 돌려받기 위한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16 이제 그대는 그를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종 이상으로, 곧 사랑하는 형제로 돌려받게 되었습니다. ()가 나에게 특별히 사랑받는 형제라면, 그대(주인)에게는 인간적으로 보나 주님 안에서 보나 더욱 그렇지 않습니까

= 그러나 하느님처럼의 자리에 앉은 사람들, 하느님의 뜻을 떠난 이들에게는 핍박 받을 일이다.

 

(2코린6,8-10) 8 영광을 받거나 모욕을 당하거나, 중상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우리는 늘 그렇게 합니다. 우리는 속이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진실합니다. 9 인정을 받지 못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인정을 받습니다. 죽어 가는 자같이 보이지만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벌을 받는 자같이 보이지만 죽임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10 슬퍼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늘 기뻐합니다. 가난한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에페1,14) 14 우리가 하느님의 소유로서 속량될 때까지, 이 성령께서 우리가 받을 상속의 보증이 되어 주시어,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하느님의 뜻을 통찰하시는 거룩하신 천주의 성령님!

창조이전 계획하신 그리스도의 대속, 그 하늘의 의로움, 거룩을 완성하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내버려두지 마소서. 아버지!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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