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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10월 7일 (화)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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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주일 / 카톡 신부

184699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9-07

#오늘의묵상

 

9월 7일 주일

 

주님께서는 오늘

당신께서 선물하신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삶을 치열히 살피는 고뇌와

스스로의 것을 내려놓는

처절한 희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현재,

주님과의 관계를 훼방하는 

내 것을 따져보도록 합니다.

 

세상 일로 위로를 받기 원하는 마음,

내 것으로 명명된 것에 대한 애착과 집착,

이 모든 것이

믿음의 길에 발목을 잡는 것이라 

가르치십니다.

자존심, 집착, 아집, 교만, 이기심을

끊어내지 못했다면

형식에 치우친 신앙생활이라는 점을 

지적하십니다.

 

주님 때문에

내 것을 용기 있게 잘라낼 수 있기를,

십자가를 힘껏 끌어안고 나아가는

그분의 참 제자가 되기를,

그분의 평화를 누리는 

진리의 자유인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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