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5년 10월 7일 (화)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가톨릭마당

sub_menu

9월 11일 목요일 / 카톡 신부

184791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9-11

#오늘의묵상

 

9월 11일 목요일

 

“하느님께 선택된 사람, 거룩한 사람, 사랑받는 사람”

바오로 사도가 들려주는

생명의 언어,

축복의 표현이 온 마음을 감싸고 돌았습니다.

 

이 평온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청하는

착한 기도를 바치다가

불현듯

이 간절함은 결코 지속되지 못할 것이며

어느 순간,

잊히고 사라져 버릴 것이란 걸 느꼈습니다.

 

주님의 축복에 감사드리는 마음도

사랑으로 이웃을 기억하는 기도마저도

이토록 순간적이며 찰나에 불과하다는 현실이

비참했습니다.

 

다만 이 모자란 인생을 

가엾이 여기시는 분의 자비하심과

끊임없이 당신의 평화를 채워주시는 분의 사랑과

당신의 자녀가

거룩한 사랑으로 변화되어 살게 해주시는 

주님의

큰 능력에

제 온 것을 봉헌했습니다.

 

어느 순간에나

인내하고

참아 주고

용서하며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덧입는

은혜를 살아내도록 붙들어 주시길, 

청하고 또 청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70 0

추천  1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