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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10월 7일 (화)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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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금요일 / 카톡 신부

184809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9-12

#오늘의묵상

 

9월 12일 금요일

 

하루를 시작하며 바치는 

제 기도는 한결같습니다.

이 모자라고 나약한 저를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사제로써 눈이 멀어

엉뚱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지켜주시기를,

맡겨주신 직무를 소홀히 하는

어리석음을 치워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제 하루를 엽니다.

 

한 줌도 되지 않는 알량한 지식으로

우쭐하지 않도록,

마음을 단단히 붙들어 주시고

위선과 나태함에서 멀어지도록 

이끌어주시어

당신께서 맡겨주신 양떼를

당신의 마음으로 살펴 돌보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특히 오늘,

제 눈의 시야를 어둡게 하는

모든 들보를

주님께서 손수 빼내어 주시어

복음의 시각을 회복시켜주시길, 

간청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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