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 (09.22.월)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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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17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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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월. "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루카 8,16)
빛은 감추어 두는
것이 아니라,
열매처럼
드러나며
가을 하늘 아래
희망의
등불이 됩니다.
어둠은 빛을
숨기지 못하고
빛은 자기 자리를
찾아 세상 위에
놓입니다.
하느님께서
심어주신
진리를
감추라 하지 않고
비추라 하십니다.
등불은
진리입니다.
진리는
은폐되지 않고
드러나야 하며,
진리의
존재목적은
다른 이를
밝히는 데
있습니다.
하느님께 받은
은총의 진리를
감추지 않고
삶으로 비추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하느님의
자기 계시는
모든 사람을
향한 초대입니다.
우리가 받은
은총은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나누어지고
드러날 때
더욱
충만해집니다.
우리의 신앙 또한
개인적인 내면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일터와
사회 속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등불을 등경 위에
올려놓듯이
일상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빛의 맑은
삶입니다.
빛은 나눌수록
더 밝아집니다.
구체적인
삶의 실천으로
연결될 때
빛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등불은
등경 위에서
작고 소박한
빛이지만
나누어질 때는
누군가의
길을 밝히는
투명한
희망이 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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