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드니 참 많이 바뀐다.
-
185056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5-09-24
-
나이가 드니 참 많이 바뀐다.
세월가고 나이드니 참 많이 바뀐다.
욕심은 줄어 들고 생각은 깊어진다.
화려한 생활보다 소박한 삶이 좋고,
좋은 옷보다 편안한 옷이 좋으며,
짙은 향기보다 은은한 향기가 좋다.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이 좋아진다.
잘생긴 사람보다 편안한 사람이 좋고
멋진구두보다 편한 구두가 좋으며,
거친 파도보다 잔잔한 물결이 좋다.
외국산 양주보다 국산 막걸리가 좋아진다.
복잡한 도시보다 한가로운 시골이 좋고,
달리는 차들보다 산과흐르는 강물이 좋으며,
생명없는 벽돌담보다살아있는 초목이 좋다.
세월은 쉼없이 흐르며
나를 안고 돌아간다...
그러나 마음 비우고 여유있는
노년을 보내고 있으니
그 힘겨웠던 젊은날로 되돌아
가고픈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아 푸근한 나날이 끝날 때가
그리 멀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날까지 이 늙음을 만끽하며
나날을 즐겁게 살아 갈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 매일미사/2025년 10월 1일 수요일 [(백)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
185210
김중애
2025-10-01
-
반대 0신고 0
-
- ■ 하느님께 나아가는 작은 길 영성으로 알려진 교회학자/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1001]
-
185209
박윤식
2025-09-30
-
반대 0신고 0
-
- ╋ “매일 방문하는 나 (예수) 하나로 족하지 않느냐?” [하느님 자비심, 파우스티나 성녀]
-
185208
장병찬
2025-09-30
-
반대 0신고 0
-
- [그리스도인의 정욕과 회복06] 성체와 순결의 신비
-
185207
장병찬
2025-09-30
-
반대 0신고 0
-
- 카톡 신부님 안녕하세요?
-
185206
최원석
2025-09-30
-
반대 0신고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