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 사랑의 향기
-
185094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5-09-26
-
어머니 사랑의 향기
어머니의 그 아름답고 고귀한 향기는
이제 지상에서 영원히 맡을 수 없다.
살아생전 그 아름다운 향기의 고마움을
세상적인 당연한 향기로만
생각 하였던 것이다.
어머니의 그 아름다운 향기는
영혼이 들어간 희생적 휴머니즘이
묻어나는 사랑의 향기였다.
오늘 그 향기가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돈으로 결코 살 수 없는 따스함이
묻어나는 그 향기...
이제 어머니의 고귀하고
그 아름다운 향기는 이승이 아닌
내가 훗날 저승에서
아름답게 맡을 수 있을까?
아니다! 나는 결코 어머니의
그 고귀한 향기를 맡을 자격이 없다.
이승에서 아름답게 다가오는 어머니의
아름다운 희생을 세상의 꽃 가게에서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그러한 향기로 알았다.
오늘도 어머니는 저승에서
그래도 아들이라고 변함없이
이승에서 주셨던 것처럼 그 따스함이
묻어나는 그 향기를 보내주신다.
어머니! 철없던 저가 당신의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한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천상에서 다시 해후할 때
어머니 사랑의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진심으로 속죄하고 참회 합니다.
어머니의 기일을 맞이하는 어느 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 양승국 신부님_예수님도 한때 난민이셨습니다!
-
185147
최원석
2025-09-28
-
반대 0신고 0
-
-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
185146
최원석
2025-09-28
-
반대 0신고 0
-
- 이수철 프란치스코신부님 -온전한 삶 “회개하라, 배워라, 섬겨라, 나누
-
185145
선우경
2025-09-28
-
반대 0신고 0
-
-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루카 16,19-31 / 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
185144
한택규엘리사
2025-09-28
-
반대 0신고 0
-
- 나의 사랑.......나의 예수님.
-
185142
이경숙
2025-09-28
-
반대 2신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