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 [10.13.월]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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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66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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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월.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루카 11,29)
우리는
언제나 표징을
찾지만,
하느님께서는
회개를 통해
당신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일상 속에서
다시 깨어나는
하느님 현존이
가장 살아있는
우리 믿음의
표징입니다.
사람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요나의 표징은
외적인
기적이 아니라,
내적인 회심의
뚜렷한
표징입니다.
참된 신앙은
보이지 않아도
신뢰하는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표징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회심한
우리의 마음이
곧 하늘의
표징입니다.
이 표징은
하느님의 구원이
우리의 약함과
회개를 통하여
드러난다는
역설을
보여줍니다.
부활은
고통을 통과한
사랑의 참된
표징입니다.
요나의 표징은
하느님의 계시가
우리의 역사 안에서
육화되고
완성된 사건을
상징합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눈에 보이는
이적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방향이
바뀌는 일입니다.
마음의 변화 없는
기적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회개가 표징을
완성하듯
회개 자체가
곧 예수님께서
바라시던 표징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이 시간이
기적만을 바라는
요행이 아니라
회개한
우리 마음 안에
가득 깃든
사랑이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하느님께
마음을 돌리는
마음의 날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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