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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23.목] 한상우 신부님

185767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0-23

10.23.목.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루카 12,49) 

 
불타오르는
단풍과
복음의 불은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는 사랑의
참된 빛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불’은
우리의
죄와 무관심을
태워 없애십니다. 
 
또한 우리의
거짓된 평화를
태워버리십니다. 
 
‘태워버릴 것’과
‘지켜야 할 것’을
선택해야 하는
우리의 진실된
결단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불은
우리존재를
새롭게 하십니다. 
 
성령의 현존과
하느님 사랑을
드러내십니다. 
 
하느님의 불은
두려움의 불이
아니라, 하느님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은총의 불입니다. 
 
미움의 불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하는
창조의 불입니다. 
 
우리의
참된 자아를
드러냅니다. 
 
복음의 불은
말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옮겨지는
불입니다. 
 
이 불이 타오를 때,
비로소 우리는
사랑 안에서
살아 있는 존재가
됩니다. 
 
무관심과
타성에서
깨어나게
합니다. 
 
불은 중립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단풍이 마지막
빛을 태워
세상을 붉게
물들이듯, 
 
우리도
불을 따르는
사랑의 삶이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그 불 앞에서
우리는 단순히
존재하는
삶이 아니라,
진리와
사랑 안에서
빛나는 삶입니다. 
 
타오르는 불은
사랑으로
끝까지
타오르는
생명의 빛나는
불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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