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녹) 2025년 11월 19일 (수)연중 제33주간 수요일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가톨릭마당

sub_menu

오늘의 묵상 (10.26.연중 제30주일) 한상우 신부님

185828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0-26

10.26.연중 제30주일.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루카 18,14) 

 
떨어지는 단풍이
가리키는 것은
언제나 겸손한
생명입니다. 
 
바리사이는
자신의 의를
주장하지만,
세리는
하느님의 자비를
청합니다. 
 
많은 말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심을 나누는
우리의 마음이
제일 중요합니다. 
 
참된 겸손이
참된 기도입니다. 
 
우리 자신의
한계를
진실하게
인정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교만의
허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겸손입니다. 
 
이 겸손은
하느님의 존재를
인정하게 만듭니다. 
 
하느님 안에서
우리 자신을
올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한 기도는
타인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비교를
멈추는 것이
기도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닌
하느님 은총의
선물입니다. 
 
하느님께 의지하는
겸손한 기도가
우리를 진정
의롭게 하는
은총의 길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의로워지는 길은
우리가 무엇을
이루었는가가 아니라,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얼마나
맡겼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세리는 성전에서
죄인으로
나아갔지만,
하느님의
자비를 입고
새로운 존재로
귀환합니다. 
 
하느님의
자비 안에서
우리 자신을
되찾는
참된 기도의
시간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우리는
세리처럼
우리 자신의
부족함을 마주하며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우리를 따뜻이
받아주시는
자비의 하느님을
만나는 감사의
주일 되십시오. 
 
맡겨드리는 것이
기도이며,
비워내는 것이
진정한
겸손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57 0

추천  1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