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녹) 2025년 11월 27일 (목)연중 제34주간 목요일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가톨릭마당

sub_menu

들 꽃

185920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5-10-29

      

 

     풀꽃

 

소박한 꽃잎이

부끄러워 수줍고

머리숙여 인사하면

모자란 어느여인이 흘린 물방울

어여쁘게 살려낸 풀꽃들아

하얗고 노랗고 분홍빛에 푸른빛 도는

여린 꽃잎으로 바람에 춤을 추네.

다리 없어 걷지 못하는

흔들리며 춤추는 꽃잎들

향기 옅어 화려하진 않아도

이보다 살가운 꽃이 또 어디에 피어나리.....

 

이 경숙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72 0

추천  0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