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 (11.03.월)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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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21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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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월.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루카 14,14)
우리가
베푼 잔치는
결국 우리를
초대하신
하느님의
뜨거운 잔치였음을
깨닫습니다.
참된 사랑은
되돌려 받는
기쁨이 아니라,
나눔 그 자체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행복은
보답이나 인정에서
오는 행복이 아니라,
사랑 자체로
충분한 행복입니다.
보답할 수 없는
사랑이
가장 순수한
행복입니다.
그 사랑을
실천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하느님의 나라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보답 없는 사랑이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만듭니다.
그러나 세상은
행복을 보답과
동일시합니다.
인정받고, 보상받고,
결과로 확인되는
상태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의 길은
보답을
기대하지 않는
사랑의 길입니다.
보답을
바라지 않는
행복한 삶은
하느님처럼
사랑하는 삶입니다.
신앙 공동체가
이 행복을
살아간다는 것은,
보답 없는
봉사와 기도의
삶을 실천한다는
것입니다.
보답을 바라지 않고
우리가 사랑할 때,
우리의 삶은
하느님의
은총 속에서
살아가는
참된 행복이 됩니다.
보답이 아니라
사랑 그 자체이며
사랑은 행복의
가장 큰
본질입니다.
보답을
바라지 않고
사랑하는
행복한 오늘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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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진 신부님_<하늘의 잔치는 그냥 잔치가 아니라 ‘생명의 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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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60
최원석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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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근 신부님_“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오십시오.”(루카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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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59
최원석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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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국 신부님_잔칫집 같은 하느님 나라, 은근 기대가 되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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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58
최원석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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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초대를 받았던 그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아무도 내 잔치 음식을 맛보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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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57
최원석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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