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 [11.04.화]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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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54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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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화.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루카 14,23)
닫힌 문을
여는 것이
사랑이고,
잃은 이를
다시 불러들이는
것이 복음입니다.
"가득 차게 하여라"는
명령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구원 계획이
완성되기까지 결코
멈추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당신의 잔치에
초대하십니다.
하느님 나라의
잔치는
부르심에
응답한 이들의
사랑의 자리입니다.
하느님은
사랑과 자비의
잔치를
마련하십니다.
하느님의 초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구원 의지의
보편성을
드러냅니다.
그 잔치는
구원의 기쁨,
사랑의 관계,
하느님과의
친교입니다.
잔치는 채워지고,
초대를 거부한
사람들은
잔치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느님의 집이
가득 차는 것은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라,
사랑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잔치상은
부유한 자의
식탁이 아니라
가난한
마음의 피난처,
버림받은
영혼의 안식처가
되십니다.
비어 있음은
결핍이 아니라
하느님을
맞이하기 위한
여백입니다.
권력, 지위,
재산이 아니라,
마음의 여백과
겸손을 가진
이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관계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오늘 되십시오.
사랑과 은총으로
채워지는 삶이
진정 충만한
삶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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