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자) 2025년 12월 1일 (월)대림 제1주간 월요일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하늘 나라로 모여 올 것이다.

가톨릭마당

sub_menu

양승국 신부님_결국 주님만이 영원하십니다!

186098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5-11-05

 

가끔 사이비 교주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부모 형제와 인연을 끊은 청년들, 직장까지 그만두고 그들을 전국 산천을 헤매다니고 있는 부모님들을 만납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한테까지 오셔서 도움을 청하시곤 합니다.

그분들 스토리를 듣고 있노라니 분노가 치밀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순진한 청년들에게 교묘히 접근해서, 조금씩 조금씩 깊은 수렁으로 몰아넣습니다. 달콤한 미끼와 해괴망칙한 교리의 반복 주입과 정말 엉뚱한 성경해석을 통해 청년들을 가스라이팅 하며 꼼짝 못 하게 만듭니다.

신앙의 이름으로 청춘들을 짓밟는 끔찍한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구세주 마냥 환하게 웃고 다니는 사이비 교주는 이 시대 또 다른 악령이 틀림없습니다.

그들은 청년들에게 오늘 복음 말씀을 즐겨 건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 14, 26)

그들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건네신 진리의 말씀을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악용한 것입니다. 위 말씀은 곰곰이 잘 새겨 묵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 형제를 미워하고 그들과 인연을 끊고 멀리하라는 말씀이 절대 아닙니다.

그보다는 하느님께 더 우선권을 두라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부모 형제라 할지라도, 아무리 소중한 인연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그저 나약하고 유한한 존재들입니다. 절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우리의 미래, 생명까지 책임져줄 수 없습니다.

결국 주님만이 영원하십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희망이요 미래요 버팀목입니다. 그런 주님께 세상 만물에 앞서 최우선권을 두라는 말씀이 오늘 말씀의 참된 의미가 아닐까요?

양승국 스테파노, 살레시오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99 0

추천  1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