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한 수 같은 인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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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92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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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같은 인생은 없다.
모기는 피를 빨 때 잡히고,
물고기는 미끼를 물 때 잡힌다.
인생도 이와 같다.
남의 소유를 탐낼 때 위험해 진다.
몸의 근육은 운동으로 키우고,
마음의 근육은 관심으로 키운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이 병들듯
냉소가 가득한 마음은
병들기 마련이다.
오래 걸으려면 좋은 신발이
필요하듯 오래 살려면
좋은 인연이 필요하다.
포장지가 아무리 화려해도
결국엔 버려지듯이 남의 들러리로
사는 삶 결국엔 후회만 남는다.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달라지면
둘은 공존할 수 없다.
사람의 관계도 이와 같다.
최적의 거리를 유지할 때 공존한다.
바둑의 정석을 실전에서
그대로 두는 고수는 없다.
정석대로 두면 어느 한 쪽이
불리해 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생의 정석도
불리하지 않기 위해 배운다.
죽어 가는 사람은 살려도
이미 죽은 사람은 살릴 수 없다.
끝나지 않은 인연이라면
살리고 끝난 인연이라면
미련을 갖지 마라.
밥을 이기는 충견도 드물고,
돈을 이기는 충신도 드물다.
향기가 없던 몸에 향수를
뿌려 주면 향기를 풍기듯
메마른 마음에 온정을 뿌려 주면
사람 냄새를 풍기기 마련이다.
때문에 신의 한 수 같은 인생은 없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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