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야 쉬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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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83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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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쉬어가자.
힘들거든, 다 내려놓고잠시 쉬어가자.감기가 걸리는 것도,몸이 아픈 것도 쉬어가라는 거다.사연 없는 사람,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더냐다 그렇게 주고받으며 산다.잠시 동안 하던 일을 놓아두자.사색하며 지켜보는 것도 괜찮다.쫓기듯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자.따뜻한 커피 한 잔,한 편의 휴먼 영화,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음악을 들으며 쉬어가자.그래도 힘들거든산으로, 바다로 떠나 다 쏟아내자.상처를 받은 것도 상처를 준 것도내가 아픈 것도 어제의 일이다.억울한 것 있으면 토해내자.울고 싶으면 실컷 울자.눈치 보지 말고 크게 소리 내어 울자.훌훌 쏟아내자 맘껏 칭찬하자.아낌없이 손뼉 치자.기꺼이 보상하자.때를 놓치지 말자.꽃이 피면 사랑도 핀다.꽃이 지면 사랑도 진다.기쁠 땐 끝이 보이도록 웃고,슬플 땐 끝이 보이도록 울자.친구야, 쉬어 가자.힘들거든, 다 내려놓고잠시 쉬어가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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