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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5년 12월 13일 (토)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엘리야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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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계를 허물어

186300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5-11-15

 

모든 경계를 허물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우리 가운데 현존하심을

드러내는 성체성사에는

나이와 피부색, 성(性),

감정적 조건, 경제적 신분,

사회적 배경 등등,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내는 독특한 힘과

능력이 있다. 성체성사는

이 모든 경계를 허물어

그리스도의 한 몸이 되게 하고,

세상 안에 살면서 일치와 공동체의

활기찬 표징이 되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아버지께

다음과 같이 열렬히 기도하셨다.

“아버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이 사람들도 우리들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요한 17,21).”

성체성사는 세상 모든 사람들

가운데 살아져야 되는 하느님

일치의 성사인 것이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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